말레이시아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신 분들이 참고하실만한 입주점검 팁 입니다.
현지에는 Defect Liability Period (DLP), 즉 하자수리 보증기간제도가 있습니다. 이 제도는 완공 후 발견된 하자에 대해 2년간 (또는 1년)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는 제도인데요, 이는 분양사에서부터 키를 전달받으신 후 (일명, Vacant Posession시점) 부터 시작됩니다.
DLP가 끝난후 부터는 개인비용으로 보수를 해야하기때문에, 꼼꼼히 체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, 인테리어 및 레노베이션 작업은 꼭 하자보수가 끝난 후에 진행하셔야 합니다.
인테리어를 시작한 후에 발견 된 하자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.
그렇다면, 구체적으로 어떤 하자들을 체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하자점검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:
테이프 (마스킹 테이프) – 떼어내기 쉽고, 자국이 남지않는 것으로 준비
휴대전화 – 손전등, 카메라, 필기도구 대용으로 준비 후, 하자 위치과 모양 등을 사진 및 글로 기록
형광색 스티커 – 하자위치에 표시
고무 망치 – 타일밑에 빈 공간이 있는지 확인
1단계: 분양 받을때 약속받은 설치물들이 다 제자리에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매매계약서 (SPA)에 기재되어있는 설치물 리스트를 확인하여 점검합니다.
2단계: 모든 벽을 살핍니다.
벽의 균열이나 누수 흔적, 그리고 도장이 잘 칠해 져 있는지, 또는 벽지가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3 단계: 바닥/타일을 점검합니다.
평평하지 않거나, 균열이 있는지, 색상이 고르게 작업되었는지, 얼룩은 없는지, 줄눈 작업은 깨끗한지, 혹은 구멍 생긴곳은 없는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, 고무 망치를 이용하여 내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 두드려 체크합니다.
4단계: 천장을 체크합니다.
균열, 누수, 평평하지않은 도료 등을 잘 살피고, 전선 마감을 확인합니다.
5단계: 이미 설치 된 가전/가구가 있는 경우,
보통 전자제품은 해당브랜드의 워랜티기간을 체크하심과 동시에 모든기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. 특히, 에어컨에 물이 새지는 않는지, 물방울 맺힘 현상은 없는지, 그리고 냉기가 충분한지도 확인합니다.
가구들에는 흠집이 없는지, 제대로 열고 닫히는지도 확인합니다.
6단계: 모든 전기 시스템을 점검합니다.
조명과, 콘센트 소켓, 전기 패널등에 전선들 마무리가 잘 되었는지,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. 이 외, 도어벨과 인터콤 시스템도 잘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7단계, 배관 시스템을 점검합니다.
배관과 수도꼭지들에 누수는 없는지, 수압은 적당한지 확인합니다. 화장실에 변기막힘이 없는지도 체크해야 하며, 모든 배수구에 막힘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.
싱크 욕조 및 샤워부스에 물이 배수구쪽으로 제대로 흐르는지도 확인하고,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에서 방이나 거실바닥으로 물이 스며나오진 않는지도 꼭 확인합니다.
8단계, 모든 문과 창문, 메일박스 그리고 주차장을 확인합니다.
단면에 흠집이 없는지, 문제없이 잘 여닫히는지, 배정받은 키들이 잘 맞는지도 확인합니다.
주차장은 매매계약때 배정받은 자리가 맞는지 체크합니다.
9단계, 마지막으로 집 외부 벽, 세탁실, 테라스 등도 빠짐없이 점검합니다.
외부 벽에 균열은 없는지, 수도 배관이 바르게 설치되어있는지, 아래층으로의 누수는 없는지도 체크합니다.
위의 사항들을 모두 체크 한 후에는 사진, 하자 설명기록을 리스트업 하여 분양사에 제출합니다. 건설사에서 받은 체크리스트 형식이 있다면 형식에 맞추어 제출하기도 하고, 최근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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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출이 완료 된 후에는 보수관리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진행상황을 체크하여야합니다.
하자 보수를 받고 난 후에도 여차 확인하여 보수가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합니다. 보수상태에따라 수차례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며 많게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보수점검 및 진행상황 체크를 제대로 하여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비용과 스트레스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말레이시아에서 신규 분양을 받으신 분들이 참고하실만한 입주점검 팁 입니다.
현지에는 Defect Liability Period (DLP), 즉 하자수리 보증기간제도가 있습니다. 이 제도는 완공 후 발견된 하자에 대해 2년간 (또는 1년)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는 제도인데요, 이는 분양사에서부터 키를 전달받으신 후 (일명, Vacant Posession시점) 부터 시작됩니다.
DLP가 끝난후 부터는 개인비용으로 보수를 해야하기때문에, 꼼꼼히 체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, 인테리어 및 레노베이션 작업은 꼭 하자보수가 끝난 후에 진행하셔야 합니다.
인테리어를 시작한 후에 발견 된 하자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.
그렇다면, 구체적으로 어떤 하자들을 체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하자점검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:
테이프 (마스킹 테이프) – 떼어내기 쉽고, 자국이 남지않는 것으로 준비
휴대전화 – 손전등, 카메라, 필기도구 대용으로 준비 후, 하자 위치과 모양 등을 사진 및 글로 기록
형광색 스티커 – 하자위치에 표시
고무 망치 – 타일밑에 빈 공간이 있는지 확인
1단계: 분양 받을때 약속받은 설치물들이 다 제자리에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매매계약서 (SPA)에 기재되어있는 설치물 리스트를 확인하여 점검합니다.
2단계: 모든 벽을 살핍니다.
벽의 균열이나 누수 흔적, 그리고 도장이 잘 칠해 져 있는지, 또는 벽지가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3 단계: 바닥/타일을 점검합니다.
평평하지 않거나, 균열이 있는지, 색상이 고르게 작업되었는지, 얼룩은 없는지, 줄눈 작업은 깨끗한지, 혹은 구멍 생긴곳은 없는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, 고무 망치를 이용하여 내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 두드려 체크합니다.
4단계: 천장을 체크합니다.
균열, 누수, 평평하지않은 도료 등을 잘 살피고, 전선 마감을 확인합니다.
5단계: 이미 설치 된 가전/가구가 있는 경우,
보통 전자제품은 해당브랜드의 워랜티기간을 체크하심과 동시에 모든기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. 특히, 에어컨에 물이 새지는 않는지, 물방울 맺힘 현상은 없는지, 그리고 냉기가 충분한지도 확인합니다.
가구들에는 흠집이 없는지, 제대로 열고 닫히는지도 확인합니다.
6단계: 모든 전기 시스템을 점검합니다.
조명과, 콘센트 소켓, 전기 패널등에 전선들 마무리가 잘 되었는지,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. 이 외, 도어벨과 인터콤 시스템도 잘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.
7단계, 배관 시스템을 점검합니다.
배관과 수도꼭지들에 누수는 없는지, 수압은 적당한지 확인합니다. 화장실에 변기막힘이 없는지도 체크해야 하며, 모든 배수구에 막힘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.
싱크 욕조 및 샤워부스에 물이 배수구쪽으로 제대로 흐르는지도 확인하고,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에서 방이나 거실바닥으로 물이 스며나오진 않는지도 꼭 확인합니다.
8단계, 모든 문과 창문, 메일박스 그리고 주차장을 확인합니다.
단면에 흠집이 없는지, 문제없이 잘 여닫히는지, 배정받은 키들이 잘 맞는지도 확인합니다.
주차장은 매매계약때 배정받은 자리가 맞는지 체크합니다.
9단계, 마지막으로 집 외부 벽, 세탁실, 테라스 등도 빠짐없이 점검합니다.
외부 벽에 균열은 없는지, 수도 배관이 바르게 설치되어있는지, 아래층으로의 누수는 없는지도 체크합니다.
위의 사항들을 모두 체크 한 후에는 사진, 하자 설명기록을 리스트업 하여 분양사에 제출합니다. 건설사에서 받은 체크리스트 형식이 있다면 형식에 맞추어 제출하기도 하고, 최근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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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출이 완료 된 후에는 보수관리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진행상황을 체크하여야합니다.
하자 보수를 받고 난 후에도 여차 확인하여 보수가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합니다. 보수상태에따라 수차례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며 많게는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보수점검 및 진행상황 체크를 제대로 하여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비용과 스트레스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